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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평생교육원 3D프린터 모델링부터 출력까지 국비강의 후기

Musk머스크 2024. 10. 18.

K-디지털 기초역량 강의

미라클 평생교육원에서 '3D프린터 모델링부터 출력까지' 국비지원 강의를 들어보았다..!

수료완료 하고 자비부담금도 환급받았음!

아래는 수료증 인증!

 

 

 

 

1. 강의 선택 이유

 

 

 교육용 3D프린터를 무료로 지원해 준다. 다른 강의는 보통 내 파일을 전송하면 교육센터에서 모델을 출력한 후 나한테 배송해 주는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는데, 미라클평생교육원 강의는 3D프린터를 무료로 지원해 줘서 내가 집에서 직접 출력과정을 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선택함. 재료도 다 준다.

 

난 이미 3D모델링은 할 줄 알아서 3D프린트 공정과정이 궁금했던 나한테는 이 시스템이 딱 이었다.

 

 

 

2. 강의 난이도

 

 

나는 모델링에 어려움은 없었기 때문에 강의 듣는데 에너지가 크게 소모되지는 않았다.

그래서 3D모델링 개념이 없는 초보들에게는 강의 수료 난이도가 어떨까 생각해 봤다.

보통 수료를 해서 자비부담금 환급받는 것을 목표로 하니까..!

 


초보 입장 강의 수료 난이도

★★★★☆


 

꽤 머리가 아플 것이라 생각한다 ㅋㅋ.. 틴커캐드를 이용해서 모델링을 해서 비교적 쉽지만.. 과제가 많다.

과제를 제출하지 않으면 다음 강의 수강을 하지 못해서 무조건 과제를 해야 하는 시스템이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통과'라고 써져 있는 강의가 있는데 저게 다 과제다.

한 달 안에 80% 수료기준을 달성하려면 21강까지 꼭 들어야 하기 때문에 모델링 개념이 없는 초보한테는 빡셀 수 있다.

 

 

 

 

 

과제가 쉽냐? 간단하냐? 하면 그렇지도 않다.

 

  • 강의 들으며 예제로 만들었던 모델 말고, 배웠던 내용을 활용해서 새로운 형태로 3D 모델링을 해야 하고
  • 결과물을 출력하고 후가공까지 마친 후에
  • 사진을 촬영해서 모델링 파일과 함께 업로드해야 한다.

 

모델링도 오래 걸릴 수 있는데 3D 출력 시간도 길기 때문에 부지런하게, 열심히!!! 해야 함.

초보는 더더욱 몰아서 들을 생각 하면 안 됨.

본인은 틴커캐드로 하다가 답답해서 블렌더로 모델링하기도 함ㅋㅋㅋ..

그래서 모델링 자체는 시간이 오래 안 걸렸지만

인쇄시간이 9시간 걸린 적도 있음ㅎ.. 밤에 켜놓고 잤는데 아침에도 인쇄 중이었던..

그래도 일단 과제를 제출하면 실수한 부분 있어도 통과는 시켜준다. 너무 겁먹지는 마세용

 

 

 

 

 

3. 그래서 추천하나요?

 

 

3D프린트 과정을 입문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 강의를 듣기 잘했다고 생각했다.

3D 프린트 공정 과정에 대한 궁금증이 많이 풀렸다. CURA, 슬라이싱의 개념 등등..

무엇보다도 기기와 재료까지 다 준비해 주기 때문에 매우 매우 추천!

출력물이 바닥에서 잘 안 떨어진다고 질문드렸는데 답변도 친절하게 해 주셨다.

 

기계에 대한 공포를 가지고 있는 분들도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강의에 기기 설치 방법이랑 세팅 방법이 아주 상세하게 나와있으니까 보고 따라 하면 무조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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